현대건설-해외건설 마이스터고 산학협력 MOU 체결

현대건설-해외건설 마이스터고 산학협력 MOU 체결

기사승인 2017-07-11 14:57:06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지난해 개교한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교가 현대건설과 협력한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서울도시과학기술고교는 12일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를 통해 마이스터고교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산학겸임 교사를 초빙한다. 특히 재학생은 현대건설의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등 두 기관은 글로벌 마이스터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교는 실무 능력과 더불어 외국어 실력까지 갖춘 해외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해외건설·플랜트 부문 마이스터고교로 지정돼 지난해 개교했다. 학생들은 학비 면제 및 장학금 지급, 기숙사 제공, 해외현장 연수, 취업 지원 등을 혜택을 받는다.

현대건설은 우리나라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공사를 수주했으며, 2010년에는 연간 해외수주 100억 달러, 2013년에는 누계 수주 1000억 달러를 처음으로 달성한바 있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