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대통령에게 보고할 국정 과제에 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 등이 모두 포함돼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국정 100대 과제 발표를 앞두고 부산의 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 등 8대 대선 공약이 모두 과제에 포함돼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부산시당은 최근 부산 등 지역별 대선 공약들이 국정 100대 과제에서 제외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시.도별 대선 공약은 별도의 컨트롤 타워를 통해 더욱 내실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분과가 최근 선박금융공사 설립을 위해 부산의 문현금융단지를 찾아 관련 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여론을 수렴한 바 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이 약속한 대선 공약이 적기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청이 긴밀히 협조해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