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고민형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비상점검체계에 들어갔다.
공단은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이 사직 처리돼 조인식 해외증권실장이 지난 22일 직무대리로 임명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기금운용본부는 신임 본부장 취임 시까지 직무대리와 각 실장, 리스크 관리센터장 등 9명이 참여하는 ‘기금운용 비상점검위원회’를 매일 운영키로 했다.
조인식 직무대리는 "최근 기금이 600조 원을 돌파하고 올 상반기 주식 성과 등도 양호한 편이나 국내외 투자 여건이 여전히 녹록치 않은 만큼 운용 수익 제고와 리스크 관리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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