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관광지도 제작단 모집을 통한 관광객들 수요자 입장의 맞춤형 부산관광지도가 올 하반기부터 선보인다.

부산시는 부산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교통과 관광 편의를 위한 부산관광지도 업그레이드를위한 부산관광지도 제작단을 모집 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신설관광지와 호텔 등 관광인프라 변경으로 기존 관광홍보물을 새로운 내용으로 수정하고 우수 관광벤처기업, 여행업, 우수앱 등 민간 관광업체 정보를 추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제작한다.

또 수요자 위주의 관광홍보물을 제작해 기존 방식의 관광지도 보다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관광지도를 만들기 위해 관광지도 제작에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번 제작단 모집은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 외 관광객의 연령이 낮아지고 개별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방식의 관광지도보다 수요자 입장의 맞춤형 관광지도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부산관광지도 제작단은 8월부터 1팀당 5명으로 2팀을 모집할 예정이며, 관광학과 및 디자인학과의 경우 우대하고, 선정된 팀은 활동비 지원과 2팀 간의 최종 결과물을 제출받아 우수 아이디어작을 대상으로 지도로 제작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편의제공은 물론 실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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