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결석제거 시술을 받던 80대 환자가 숨져 경찰이 사망원인 조사에 나섰다.
25일 오후 3시쯤 A(88)씨가 부산의 한 병원에서 췌장 부근 결석제거를 위한 수면 내시경을 시작한지 20여분 만에 심정지가 발생하면서 오후 5시 19분쯤 숨졌다.
A씨는 일주일 전 복통으로 병원에 왔다가 췌장 인근에 결석이 있는 게 확인돼 입원했으며, 유족들은 의료사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동부경찰서는 오는 27일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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