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평생교육원 교육과정 수료생이 ‘드론챌린지코리아’ 일반부 자율미션 수행 부분에 참가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부산평생교육원은 부산시 5대 전략산업 중 IoT융합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 전문가 올해 하반기 과정을 다음달 7일 개강 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평생교육원 교육과정 수료생 중 5개 팀이 ‘2017 드론챌린지코리아’ 일반부 자율미션 수행 부분 해상안전, 해양관광, 재난대응 등에 참여해 다음달 11일 국토부지정 해상공역에서 자율 미션 수행을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드론 및 IoT(사물인터넷)이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원은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드론관련 실업자교육을 했다.
이를 통해 부산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무인시스템 설계실험실(드론 연구․개발)의 연구원으로 취업 및 드론 방과 후 학교 강사 취업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 시켰으며, 80%가 넘는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교육원의 드론 전문가 상반기 과정은 올해 3월부터 부산시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 상반기 과정 ‘IoT 융복합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을 했다.
올해 하반기 과정(8월 7일~11월 30일)은 정원이 늘어 모집인원은 25명 정원으로 전액 부산시에서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며, 훈련 수당(최대 25만원)도 지급 된다.
상반기 교육생들의 드론 과정 졸업발표회에서 드론 설계, 드론 디자인, 드론 교육, 드론 제작, 아두이노, 드론 조립, 드론 산업, 드론 활용, 드론 창업, 드론 엔터테인먼트, 드론 조종․촬영, 편집 등 드론의 모든 분야를 교육받고 취업 하고 있다.
또 졸업생들은 부산시 ‘도시공간 정보시스템’ 구축과 부산시 ‘사하구청 구청 소개’, 해동중학교 ‘졸업 영상’ 등을 촬영해 인정을 받고 있다.
부산평생교육원은 드론 교육 최고의 교육 기관으로 전국 최초로 실내드론체험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산대 부품소재산학협력연구소가 실시하는 ‘드론의 설계 제작·정비·운용 관련 전문가 양성과정’을 했다.
또 동의과학대 학과별 맞춤훈련 ‘드론 설계·제작 전문가 양성과정’, 동아대 도시계획공학과 ‘드론 촬영 3D map’의 교육, 순천향대 ‘SK창업대학 드론’을 진행, 드론기술융합연구회, 사하구청, 영도구 진로체험센터 등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다.
이 외 자유학기제 운영으로 ‘꿈길’에 등록해 양산제일고, 경성전자고, 대신중, 해동중, 초장중, 사하중, 주감중, 수영중, 장림여자중, 충무동주민센터 등의 중학교 진로체험을 진행한다.
한편, 부산평생교육원은 지역산업맞춤훈련 ‘건강보험심사청구’ 과정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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