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거래촉진 시동

부산시,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거래촉진 시동

기사승인 2017-07-27 11:16:30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가 우수기술 이전과 거래활성화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거래촉진네크워크사업’ 본격 시동에 나선다.

부산시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역량이 우수한 공공 및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 기업의 우수 수요기술 발굴과 수요기업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지원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기술거래촉진네크워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은 2002년 부산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역기술거래센터’로 지정된 후 해마다 기술거래촉진을 위해 시 및 컨소시엄 기관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사업비를 매칭, 기술이전거래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해외 협력기관 발굴에 집중,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에 중점을 두고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운영 및 기술거래네트워크를 통해 고용 및 매출을 창출한다.

또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 기술 사업화로 기술창업 및 연구소기업 설립에 기여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나눔과 이전을 위해 기술시장 활성화를 기하고 있는 기술사업화의 대표적 사업이다.

지난해는 우수 기술 수요발굴(310건), 기술이전(113건), 사업화 지원(23건), 투자유치(28건), 글로벌 협력기관 발굴(19건) 등 성과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도 A등급을 획득해 성과와 계획 모두 우수한 사업이다.

서병수 시장은 “대학과 연구소, 민간 기술거래기관 등 기술중개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등 부산지역 내 기술이전 조직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이전과 나눔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맞춤형 기술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