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배급 쇼박스) 1차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하며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 ‘살인자의 기억법’ 제작사는 1일 오전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준비를 끝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포스터 속 주연 설경구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 병수를 맡아 날이 선 얼굴을 선보였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는 기억이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내면에 남겨진 살인 습관과 시시때때로 마주치는 인물. 포스터에 담긴 대숲은 수많은 사람을 죽여온 병수의 비밀이 숨겨진 공간이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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