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 유서진 "남편 옷 불 태우는 장면에서 입은 코트, 2000여만원"

'품위있는 그녀' 유서진 "남편 옷 불 태우는 장면에서 입은 코트, 2000여만원"

기사승인 2017-08-10 09:42:11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품위있는 그녀' 출연 중인 배우 유서진이 입었던 의상 중 가장 비싼 옷이 2000여만원이라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 이영자는 유서진이 출연 중인 JTBC '품위있는 그녀'의 패션에 대해 칭찬했다. 유서진은 '품위있는 그녀'에서 강남 사모 차기옥 역을 맡아 열연 중. 이영자는 "입은 옷 중 가장 비싼 게 뭐냐"라며 물었다.

이에 유서진은 "모피 코트를 입었는데 스타일리스트가 옆에서 정말 애간장을 태웠다"고 입을 열었다. "바람 피운 남편의 옷을 불 태우는 장면에서 입은 모피 코트인데, 감독님은 자꾸 불에  다가가라고 하고 스타일리스트는 (옷이 불에 상할까봐) 뒤로 가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서진은 "몇천만원짜리 퍼 코트이긴 했다. 2000만 원이 넘더라"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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