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보훈청이 을지연습 가족체험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용장비 및 피난음식 체험 등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산보훈청은 17일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2017 을지연습을 맞아 청소년의 애국심 함양 및 을지연습 홍보를 위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체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보훈청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모집한 부산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초대해 군용 장비 관람, 나라사랑 특강, 을지연습 영상물 상영, 피난음식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을지연습이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잘 알 수 있었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과거 전쟁에서 피와 땀을 흘린 국가유공자가 있어 가능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