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현’ 이중간첩 논란…‘서영란’ 재조명

‘임지현’ 이중간첩 논란…‘서영란’ 재조명

기사승인 2017-08-20 06:04:00

[쿠키뉴스=심유철 기자] ‘탈북 방송인’ 임지현이 인기 검색어로 급부상하고 있다. 

19일 오후 4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임지현이 오르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임지현 vs 서영란, 이중간첩 논란’ 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영란은 북한의 대남 공작 부서 출신으로 평양에서 지난 1976년에 태어났다. 노동당 126연락소 소속 공작원으로 활동 중 김정남의 경호원으로 배치됐다. 

서영란은 김정남의 동향을 북한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애정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우리 정보당국은 파악했다. 김정은의 말레이시아 피살 당시 서영란이 미리 알고도 묵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이중간첩’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tladbcjf@kukinews.com

심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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