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박근혜와 ‘동시 수감’…노태우·전두환에 이후 23년만
이명박(77)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22일 발부됐다. 이 전 대통령은 헌정사상 네 번째로 구속 수사를 받는 전직 대통령이 됐다. 이로써 23년 만에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이 동시에 수감되는 일이 재연됐다.이날 박범석(45·사법연수원 26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절차를 서류로 진행했다. 애초 이 전 대통령 구속 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은 검찰이 영장을 청구한 다음 날인 지난 20일 “검찰에 입장을 충분히 밝힌 만큼 법원 심사에 출석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