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일자리 복합문화공간 ‘청년 두드림 센터’ 개소

부산시, 청년일자리 복합문화공간 ‘청년 두드림 센터’ 개소

기사승인 2017-08-22 10:45:35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가 청년 취·창업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전시·휴게·공유공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청년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개설한다.

부산시는 23일 오전 10시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상담 지원과 청년정책, 문화·창작활동 등을 지원하는 '청년 두드림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증축 별관의 ‘청년 두드림 센터’는 1층의 158㎡공간에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작품 전시공간과 창작물 전시, 청년 창업 활동을 위한 팝업 스토어로 운영된다.

2층의 760㎡ 공간은 상담실, 휴식·공유 공간, 회의실, 교육장 등 커뮤니티공간으로 운영되며, 3층은 옥상테라스 공간으로 야외전시, 휴게 공간 등 다목적 용도로 운영된다.

서병수 시장은 “롯데쇼핑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조성된 청년 두드림 센터는 청년층의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 좋은 서면 중심가에 위치해 앞으로 청년일자리 허브 역할과 청년 문화·창작활동의 주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 거주 청년 누구나 센터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고,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범 운영 후 이용인원에 따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별도의 홈페이지는 구축 준비 중이며, 이용문의 및 상담 예약은 051-816-4600~2로 하면 된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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