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퇴근길 흐리고 곳곳 '비'...안개 주의

전북지역 퇴근길 흐리고 곳곳 '비'...안개 주의

기사승인 2017-08-24 17:09:48

[쿠키뉴스 전북=이경민 기자] 전북지역은 퇴근시간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2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장수에 11.5㎜의 비가 내린데 이어 익산 여산 7.5, 진안 주천 6.5, 순창 복흥 2.5의 강수량을 각각 나타냈다.

이어 정읍에 1.8, 완주 1.5, 전주 1.4, 무주 1.0, 남원 0.6, 임실 0.5의 빗방울이 떨어졌다.

이날 오전부터 내렸던 비는 낮 동안 대체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곳곳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내일(25일) 오전까지 20~60㎜의 강수량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내일 아침기온은 22~25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기가 습해져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니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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