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이경민 기자] 전주의 한 모텔에서 40대 여성이 질식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오후 3시14분께 전북 전주시 우아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A모(43·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 주변에는 소주병과 번개탄이 놓여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께 가족들이 미귀가자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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