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경민 기자] 전북은 일부지역에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오후부터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2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내리던 강한 비는 대부분 그친 상태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아직 전북남부와 동부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오전에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다 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4시 현재 고창에 147㎜의 폭우가 쏟아진데 이어 진봉에 113.5㎜, 전주 79.1㎜, 진안 주천 74㎜, 완주 66㎜, 순창 복흥 49.5㎜, 익산 함라 42.4㎜의 강수량을 각각 나타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30~32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주말부터 아침과 밤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