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의료관광 중심 도약…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동북아 의료관광 중심 도약…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기사승인 2017-08-31 13:31:09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의 의료관광 국제경쟁력과 해외환자 유치를 통해 동북아 의료관광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개막한다.

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의료와 관광을 테마로 하는 국제전시행사로 10개국 100개 업체 180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인 ‘2017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9회째로 부산의 해외환자 유치와 아시아 대표 의료관광 중심도시로의 육성·발전을 위해 마련, 다양한 의료관련 국제세미나 개최와 체험행사로 국내외 참관객들의 방문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행사는 전시행사, 바이어매칭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세미나, 팸투어 등으로 이뤄지며, 4개 전시관(의료관광관, 의료산업관, 의료체험관, 특별전시관)으로 구성 운영 된다.

이 외 행사 홍보를 위한 중국 왕홍 초청 의료관광 체험행사를 포함해 바른척추 필라테스 클래스, 한방비누만들기, 건강상식 퀴즈 등 체험행사와 외국인 대상의 부산의료설명회, 해외유학생 명예기자단 발대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있다.

참가신청 및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홈페이지(www.bimtc.org)를 참고하거나 전화(711-0050~1)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환자 유치 경쟁력 도모는 물론 부산이 동북아 대표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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