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4차 산업혁명시대 부산 발전 포럼’ 개최

부산시, ‘4차 산업혁명시대 부산 발전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7-09-13 13:50:32

부산시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4차 산업혁명시대 장기적 문제인 ‘고용 불균형의 문제’를 산업수학으로 해결하는 지역산업 혁신 방안 마련에 나선다.

부산시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15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산업수학을 활용한 일자리 문제해결과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4차 산업혁명시대, 수학연계 부산 발전 포럼’을 개최 한다.

이번 포럼은 ‘일자리가 없다는 청년 구직자와 채용할 인력이 없다는 기업’의 잡 미스매치 해결을 위해 산업수학을 활용한 사례를 제시하고, 향후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새로운 ‘인력 채용 방식’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에 시는 해결책 논의를 위해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산업수학을 통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MOU를 통해 단순 논의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방안들이 현실화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MOU 참여 기관은 (주)스마트소셜(산), 부산과학기술대학교(학), 수리과학연구소 산업수학혁신센터(연), 빅데이터 기반 금융수산제조 혁신 산업수학센터(연), 부산시(관)이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자리 등 지역 산업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효율적인 인력 채용 방식’이 논의되는 자리로 기업인사 담당자, 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각 기관 일자리 관련 담당자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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