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정청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가 1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24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 에서 이웃돕기 유공분야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부산시 주최,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부산지역의 사회복지사업 활성화와 사회복지활동에 대한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사회복지 및 이웃돕기 유공자와 단체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는 남부산우체국 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단체로 2005년 4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최초 10명으로 결성됐으며, 현재는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랑나눔회는 부산남구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쌀나눔, 무료급식, 겨울철 연탄배달 등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이웃돕기 유공분야 우수단체로 수상했다.
남부산우체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우체국 봉사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사랑나눔 실천으로 지역주민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