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 체결

대동병원,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7-09-21 13:33:19

대동병원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동병원지부와 부산동부고용노동부와 함께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달 29일 1년 이상 2년 미만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일가양득 실천 등 노동의 질 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하는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 이번에 3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또 정규직 채용 시 기간제 근로자 우선적 채용과 불법파견 근절, 비정규직의 불합리한 차별완화 및 격차해소 등 노동관련 법규 준수에 적극 노력하며,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고체제를 확립키로 했다.

박경환 병원장은 “이번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계기로 노사가 협력해 병원 성장과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은 노·사간 신뢰의 기반 조성을 위해 기업은 경영정보 공개 등 투명, 윤리경영하며 근로자는 생산성 향상에 적극 협력하는 등 상생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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