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지난 29일 장수 시외버스 터미널과 장수시장 일원에서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을 홍보하고 장수 관광지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가위 문화·여행주간동안(9.30.~10.9.) 장수군의 주요 관광 시설의 무료 입장과 할인 혜택을 안내하고, ‘2017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출시된 ‘전북투어패스’ 를 홍보로 한가위 연휴 기간 전북지역 관광을 유도했다.
장수군은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가위 연휴기간 동안 장수 도깨비전시관과 와룡·방화동 자연 휴양림 입장료 무료, 장수 승마 체험장 체험료 50%, 장수 누리파크 오토캠핑장 이용료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동안 귀성객의 지역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김대영 기자 raum15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