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가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일일 관객수 일일 관객수 40만9056명을 동원하며 총 관객 220만9730명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7일 연속 좌석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주연인 마동석은 “감독님과 그리고 함께 한 모든 배우들이 최선을 다한 것을 관객분들이 알아 봐 준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고 윤계상은 “관객분들에게 올 해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남겼다. ‘범죄도시’에서 전일만 반장을 연기했던 최귀화는 “오직 관객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 기적을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는 말을 했고 막내 형사 역할로 관객들에게 눈도장 찍은 하 준 역시 “‘범죄도시’ 고사를 지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하루하루가 항상 행복하고 감사했다. 감사하다”며 그 마음을 아끼지 않고 전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