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청주상주고속도로 보은지사 화서휴게소(상주방향)는 13일 가을 성수기를 맞아 고객만족(CS) 전문 외부강사를 초청, 직원 서비스 교육을 했다.

이날 외부 전문 강사는 판매 일선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갖가지 상황을 가정, 시뮬레이션에 따른 대응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 직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게소 관계자는 “수시로 이뤄지는 자체 서비스 교육에다 분기별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형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쉬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화서휴게소 내 청주방향 화서주유소는 단골 고객을 위해 포인트 적립제도를 실시해 휴대폰으로 결제 금액을 모두 적립할 수 있는 모니터를 주유소 한켠에 설치하고, 30만 원을 누적하면 담요 등 장거리 운전에 필요한 고급 편의품을 선물하고 있다.

주유소 관계자는 “고속도로 주유소가 도심보다 값이 싸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장거리 운전하는 화물운전자와 승용차 운전자도 특정 주유소에 들러 주유하는 것이 최근 경향”이라며 “단골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