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보도사진연구회가 고령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무병장수사진을 촬영하는 재능기부를 했다.
부산보훈청은 13일 오전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학과 실습실에서 동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내 보도사진연구회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0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사진 촬영을 했다.
이석교 보도사진연구회 회장은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해 영광이고, 학회 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희망했으며, 이렇게 우리들의 재능으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보훈청은 동아대 보도사진연구회와 12월까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30명에게 무병장수사진을 제공할 예정이며, 국가보훈대상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보훈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