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새마을지도자 화합 행사 개최

무주군, 새마을지도자 화합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7-10-16 17:25:15


2017 무주군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16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전북 무주군은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 황정수 군수와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새마을운동 전라북도회 박명자 회장과 회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2017 새마을지도자 대회는 회원들 간의 화합과 새마을운동의 자율적 참여를 위해 1984년 4월에 창립돼 2003년 11월에 전라북도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됐다.

이번 새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설천면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최금자씨와 안성면부녀회 새마을지도자 박미숙씨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어 새마을지도자 안성면협의회 김광식씨가 중앙회장 표창을, 새마을지도자 설천면협의회 최병기씨는 도회장 표창을, 무주읍부녀회 새마을지도자 김말자씨와 적상면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유민자씨는 군회장 표창을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 자리가 새마을 지도자회를 더욱 견고히 해주리라 믿으며 우리 군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해 보다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는 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황의탁 회장은 “성숙한 국민의식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와 국가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것이 새마을 운동의 기본 방향”이라며 “새마을 가족 모두가 제2의 새마을 운동에 힘써 조직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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