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등 3개 기관장 학교폭력예방 공동결의문 채택

부산시 등 3개 기관장 학교폭력예방 공동결의문 채택

기사승인 2017-10-16 18:02:27

부산시와 교육청, 경찰청 등 3개 기관이 학교폭력예방과 위기학생 관리를 위한 공동 결의식을 갖고 피투성이 여중생 폭행사건 재발에 나선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이 학교폭력 사안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문에는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과 위기학생 보호를 위한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운영을 활성화 한다.

또 학교폭력 117 신고・상담센터 홍보활동 강화, CCTV통합관제 강화 및 공동대응 체계 구축, 방범용 CCTV와 연계한 스마트위치관리시스템 구축과 각 기관이 추진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대응에 대한 협력을 한다.

서병수 시장은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컨트롤타워로 구·군 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위기청소년 보호를 추진 중이며, 향후 교육청, 경찰청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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