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3')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 및 시리즈 사상 최고의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토르3'는 54.5% 예매율 및 6만 9341장의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해당 예매량은 같은 개봉 2일 전 기준 상반기 최고 흥행작 '공조'(1만 7077장)와 '미녀와 야수'(2만 1781장)의 기록을 제친 양이다.
이와 함께 시리즈 중 '토르: 다크월드'(2013)의 개봉일 기준 28.3%보다 약 2배 정도 뛰어넘는 기록이자 '토르: 천둥의 신'(2011)의 개봉일 기준 41.1%보다 높은 예매율로 시리즈 사상 최고 예매율을 기록했다.
'토르3'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의 이야기를 그렸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25일 개봉.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