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 출신이자 배우 강성진의 아내 이현영이 혹독한 감량 전후 사진으로 시선을 모았다. 

최근 E채널에서 방송 중인 '별거가 별거냐 시즌2'에 출연한 이현영은 강성진과의 별거에 돌입, 개인 관리에 들어갔다. 2001년 걸그룹 '에스'로 데뷔한 이현영은 2005년 강성진과 결혼한 뒤 아이 셋을 낳았다. 이후 가사노동 등으로 몸무게가 불었으나 배우자인 강성진과 아이들은 이현영에게 "살쪘다"고 말해 이현영에게 상처를 준 것.

결국 이현영은 별거 이후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이현영은 오전 6시부터 트레이너에게 식단검사를 받은 뒤 아침 식사를 하고, 필라테스, 에어로빅 등을 하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2주 후의 이현영은 첫 녹화와는 확 바뀐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현영이 감량한 몸무게는 7kg. 확 달라진 아내의 모습에 강성진도 "CG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이현영도 다이어트 이후 자신감을 찾은 모습이었다.

'별거가 별거냐2'는 대한민국 최초 스타 부부 공개 별거 리얼리티라는 자존심을 걸고 별거 전 부부의 은밀한 속사정과 별거 후 대리만족을 부르는 일탈과 도전으로 더욱 재미있고 짙어진 공감을 그린다.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 '별거가 별거냐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2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