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역사’(감독 정인봉) 배우 라인업이 확정됐다.
'질투의 역사'측은 6일 오지호와 남규리가 합류하며 주연 캐스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남규리는 남성들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는 가련한 여주인공 수민으로, 오지호는 수민에게 사랑받는 유일한 남자 선배 원호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
남규리는 최근 ‘2017 Festive Korea’의 홍보대사 활동과 함께 영화 ‘데자뷰’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지호 역시 고선웅 연출의 연극 ‘라빠르트망’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질투의 역사’는 다섯 명의 선후배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 질투, 복수를 그리는 이야기다. 배우 조한선, 김승현, 장소연, 톱모델 송해나가 캐스팅됐다. 군산시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오는 10일 군산시향과의 촬영을 시작으로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작사는 감독이 작품에 모든 상상력과 역량을 쏟아 내기 위한 자본의 간섭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클라우드 펀드를 12월 초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