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故 김광석의 딸 서연 양 사망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혐의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10일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열고 김 씨의 아내 서해순 씨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봉한 영화 '김광석'을 통해 불거진 많은 의혹을 검증했으나, 특이점이 없어 혐의없음으로 결론낼 가능성이 크다는 것.
앞서 김광석의 형인 김광복 씨는 2007년 숨진 서연 양의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또 당시 저작권 소송 과정에서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를 유기치사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