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배우 김주혁의 대표작 '광식이 동생 광태'가 무료 상영된다.
24일 명필름아트센터측은 김주혁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명필름 제작 영화인 '광식이 동생 광태'(감독 김현석)를 26일 하루동안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고 김주혁 배우를 추모하며 '광식이 동생 광태'를 무료 상영합니다. 마침 이 작품이 관객들을 만난지 12주년을 맞기도 했습니다"라고 밝힌 명필름아트센터 측은 "김주혁 배우는 명필름과 'YMCA 야구단' '광식이 동생 광태'를 함께 했습니다. 그의 따뜻하고 선한 모습과 무엇보다 뛰어난 연기를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김주혁을 추모했다.
'광식이 동생 광태'는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여자를 놓칠 위기에 처한 노총각 광식과 연인에게 이별통보를 받은 바람둥이 동생 광태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2005년 11월 23일 개봉했다. 예매는 명필름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