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앵커, TV조선으로 이적 "배현진은 이적 NO, 사실 아냐"

신동욱 앵커, TV조선으로 이적 "배현진은 이적 NO, 사실 아냐"

기사승인 2017-11-27 15:07:54

신동욱 SBS 전 앵커가 TV조선으로 이적한다. 배현진 MBC 아나운서도 이적설에 휩싸였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SBS에 따르면 신동욱 SBS 현 국제부장 겸 SBS8 8뉴스 전 앵커는 이날 SBS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신동욱 앵커는 이후 최근 앵커 자리에서 하차한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이 되어 TV조선 앵커 겸 부본부장으로 이직한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신동욱 앵커는 1992년 SBS 공채2기로 입사한 뒤 정치부장, 워싱턴 특파원 등을 지냈다. 이후 SBS 메인뉴스인 'SBS 8뉴스' 앵커를 7년 6개월간 해왔다.

배현진 MBC아나운서도 이날 TV조선 이적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MBC측은 앞서 보도된 배 아나운서의 이적설에 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2년 MBC 노조 총파업에 동참해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이후 노조를 탈퇴, 방송에 복귀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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