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은 24일 강화장학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장학관에 입주할 학생 선발계획을 밝혔다.
장학관 모집 인원은 총 72명으로 신규 50명, 재입주 22명 등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강화군 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학생 및 재학생이다.
선발방법은 투명한 선발을 위해 학생 또는 학부모가 직접 공개추첨을 하며, 탈락자는 예비후보자로 관리되어 중도 퇴사자 발생 시 입주하게 된다.
선발 날짜는 재입주생은 내달 11~20일 접수해 27일 선발하며 신규 입주생은 내년 1월 23일~ 2월 6일 신청을 받아 2월 8일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 영등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강화장학관(사진)은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로 호실마다 책상 및 침대,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1인 1실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월 사용료가 13만 원으로 저렴해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