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달' 이미지, 숨진 지 2주만에 뒤늦게 발견… 신장 쇼크로 사망

'서울의 달' 이미지, 숨진 지 2주만에 뒤늦게 발견… 신장 쇼크로 사망

'서울의 달' 이미지, 숨진 지 2주만에 뒤늦게 발견… 신장 쇼크로 사망

기사승인 2017-11-28 08:46:21

중견배우 이미지가 신장 쇼크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28일 고인의 친동생에 따르면 이미지는 서울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 거주해왔으나 숨진 지 2주 만에 뒤늦게 발견됐다. 동생이 고인의 집을 찾아갔을 때 고인은 세상을 이미 떠난 뒤였다. 부검 소견에 따르면 고인의 사망 원인은 신장 쇼크. 정확한 사망 날짜나 시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故 이미지는 1981년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서울의 달' 에서 한석규와 연인으로 등장해 사랑받았다. '전원일기'에서도 노마의 엄마 역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2015년 9월 방영된 MBN 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에 신성애 역으로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29일 오전 7시45분이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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