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넘치는 두 뮤지션 만났다…일렉트로 팝 듀오 '우자 앤 쉐인' 결성·앨범 발매

재능 넘치는 두 뮤지션 만났다…일렉트로 팝 듀오 '우자 앤 쉐인' 결성·앨범 발매

재능 넘치는 두 뮤지션 만났다…일렉트로 팝 듀오 '우자 앤 쉐인' 결성·앨범 발매

기사승인 2017-11-30 16:10:05

신예 일렉트로닉 팝 듀오 우자 앤 쉐인(UZA & SHANE)이 청춘 남녀들을 위한 따뜻한 음악을 선보인다.

 소속사 코리사운즈는 우자 앤 쉐인이 다음달 6일 그룹명과 동명의 데뷔 EP ‘우자 앤 쉐인'(UZA & SHANE)을 발매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우자 앤 쉐인은 일렉트로 팝 듀오로 여성 멤버 우자(본명 오한솔)와 남성 멤버 쉐인(본명 김도건)으로 구성됐다. 2016년 팀을 결성한 그들은 데뷔에 앞서 꾸준히 호흡을 맞추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우자는 멜로디 메이킹과 작사를, 쉐인은 트랙 메이킹과 사운드 디자인을 맡은 팀. 뚜렷한 개성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그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데뷔 앨범 '우자 앤 쉐인'에는 타이틀곡 ‘아른’을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된다. 풍부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부드럽지만 강한 울림을 남기는 비트, 두 사람의 목소리가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우자는 2014년부터 홍대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우자라는 이름은 고전 명화 ‘여인의 향기’ OST이자 ‘간발의 차이’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 ‘Por Uza Cabeza’에서 따왔으며, 찰나의 카타르시스를 만드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UZA는 홍대를 중심으로 클럽과 버스킹 공연으로 경험을 쌓아왔으며 일렉트로닉 음악에 집중한 후 해외 유수의 많은 음악 매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소개됐다. 최근 ‘MTV 아시아’가 주관한 Project Aloft Star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Top3’에 선정되는 등 데뷔 전부터 전세계 리스너로부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쉐인은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것은 물론, 프로듀싱 믹싱 등 음악 전반적으로 뚜렷한 재능을 보여왔다. 이후 퓨쳐, 베이스, 덥스탭, 하우스 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해외 레이블과 리믹스 작업을 통해 해외 음악 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됐다. 특히 ‘Ultra Music Festival’을 비롯한 다양한 클럽 공연 무대에 올라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일렉트로닉 루키’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