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해직기자 6인, 축하 속에 5년 만에 상암동 출근

MBC 해직기자 6인, 축하 속에 5년 만에 상암동 출근

MBC 해직기자 6인, 축하 속에 5년 만에 상암동 출근

기사승인 2017-12-11 10:49:46

2012년 파업 당시 해직된 6명의 MBC 언론인들이 복직했다.

11일 오전 8시30분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서울 마포구 성암로 상암동 광장에서 해직자 복직 첫 출근길 환영행사를 열고 5년 만에 상암동 사옥으로 출근하는 6명의 기자들을 환영했다. 이날 투병 중인 이용마 기자를 비롯해 최승호 신임 MBC 사장, 정영하 MBC 기술 감독, 강지웅 PD, 박성제·박성호 기자가 축하 속에 출근했다.

앞서 MBC는 최승호 사장 취임 첫날 해고자 6명을 모두 복직시켰다. 또 뉴스데스크 앵커 교체 등 보도 부문을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영상=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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