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이 오는 14일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야마구찌 대학교를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중·일 3개국 총장 회의 참석 및 창의적 공학 디자인 대회 개막식 참석 등을 위한 것으로, 군산대학교 이성룡 기획처장 등이 동행한다.
나의균 총장 일행은 15일 한·중·일 3개국 총장 회의에 참석한 후 일본 야마구찌 대학에서 개최 되는 창의적 공학 디자인 대회 및 혁신 응용 연구·교육에 관한 국제 회의 개막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창의적 공학 디자인 대회와 혁신 응용 연구·교육에 관한 국제 회의는 한·중·일 3개국 대학이 공동 개최 하는 대회로 한국의 군산대, 충북대, 이화여대, 인제대, 중국의 강소대, 후베이대, 상하이대, 충칭대, 일본의 야마구찌대, 규슈공대 등 3개국 10개 대학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창의적 공학 디자인 대회는 3개국 학부생을 대상으로, 혁신 응용연구·교육에 관한 국제 회의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군산대학교는 이들 대회에 총 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