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박정민-윤여정 모였다… 1월 개봉 확정

'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박정민-윤여정 모였다… 1월 개봉 확정

기사승인 2017-12-13 13:51:09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등 세대별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1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기존의 강렬한 이미지를 벗고 인간미 넘치는 연기 변신을 선보인 이병헌과 특별한 서번트증후군 연기에 도전한 박정민, 두 아들의 엄마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전하는 윤여정까지 세대별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한 ‘그것만이 내 세상’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신선한 연기 시너지로 유쾌한 웃음에 감동까지 전하며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

제작을 맡은 JK필름의 윤제균 감독은 “질투가 날 만큼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뛰어나서 보자마자 무조건 제작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최초의 작품이다. 요즘 같이 각박하고 팍팍한 세상에서 ‘그것만이 내 세상’과 함께 2018년 한 해를 유쾌하고 즐겁게 시작하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히말라야’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신작이자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등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결합하여 기대를 높이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오는 2018년 1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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