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북미 오프닝 수익 2억 2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오프닝 수익 2억2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2억4700만 달러를 모은 전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잇는 역대 2번째 오프닝 스코어다.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한국에서는 '강철비'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지만, 첫 주말 누적관객 60만 명을 넘어섰다.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작품.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역들, 그리고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출연했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