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은 2일 군수실에서 이승도 해병대 제2사단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사진).
지난 2016년 10월 부임한 이 사단장은 한강하구 수역 불법조업 어선 퇴거작전 수행과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농번기 대민지원,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봉사활동,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 등 군 발전과 군민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승도 사단장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화군과 유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 사단장은 “그동안 강화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총력 안보태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 명예군민이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민·관·군 유대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