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경쟁률 4.8대 1을 기록하며 호남지역 주요 종합대학 중 1위에 올랐다.
전주대 관계자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691명 정원에 3,319명이 지원해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호남 지역 주요 종합대학 정시모집 경쟁률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또한 전주대는 전북 지역 수시와 정시를 합한 종합 경쟁률 부문에서도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모집 군별로는 ‘가’군이 196명 모집에 1,164명이 지원해 평균 5.94대 1을 기록했고, ‘다’군은 357명 모집에 1,547명이 지원해 평균 4.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가’군 산업공학과가 1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다’군 간호학과 9.73대 1, ‘가’군 토목환경공학과 8.64: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호준 입학처장은 “전주대의 특화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수험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 며 “교육가치 창출을 지향하며 그동안 지속적인 교육개혁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8년 입시에서 ‘지역 대학 1위’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시 ‘다’군 실기고사 및 면접은 오는 31일에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6일 오후 5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주=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