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가안전대진단추진 안전사고사전예방

부산시, 국가안전대진단추진 안전사고사전예방

기사승인 2018-01-26 11:34:43

부산재난안전대책본부가 안전관리 대상시설물에 대한 국민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안전 강화에 대한 국가 역할 확대 및 안전사고 인명피해 감축으로 안전 선진국 진입에 나선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다음달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 동안 지진 실내구호소, 도로·교량, 대형건축물, 대형화재 취약시설,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등 안전사고 빈발 분야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한다.

이번 국민안전대진단은 안전관리 취약분야, 안전사고 빈발 분야 등 사고발생으로 국민 불안이 우려되는 시설물을 중점 점검,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산시, 자치구·군, 사업소, 공사, 공단 등이 함께 시설물 안전대진단을 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안전 강화에 대한 국가 역할 확대와 안전사고 인명피해 감축을 통해 안전 선진국 진입을 위해 교통사고·산업재해·감염병·화재 등 4대 분야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 제도 개선을 강화한다.

또 안전신문고 등에 공익신고를 유도해 시민 참여를 통해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사각지대를 발굴 개선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 외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국민안전 현장관찰단, 대학생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생활밀접분야에 대한 안전점검 및 개선과제 발굴에 참여하며,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참여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교통사고, 산업재해, 화재 등 안전사고 빈발분야에 대한 자율적 안전문화 운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점검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해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해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면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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