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중소기업제품과 농가제품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인제몰'에서는 2018년 1월 15일(월)부터 2월 14(수)까지(31일간) 설맞이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인제군과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과 농민들의 판로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강원도와 인제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한우, 황태 등 인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인제몰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기업체의 경영난을 덜어 주기 위한 행사로 관내 40여개 기업 특산품을 할인 판매 한다"며 "기업에게는 판로지원의 효과와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추석 선물을 구입 할 수 있어 생산자 및 소비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진흥원에서는 도에서 구축한 강원도브랜드관 및 네이버 쇼핑과 연계하여 판로를 확대하고, 이번 행사를 통한 매출신장을 위해 대형 포털사이트에 대한 검색광고 실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마케팅, 출향도민 대상 홍보물 발송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쇼핑몰 지원에도 나서 소비자가 스마트 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상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인제몰에서는 설 선물용 상품 무료배송 서비스와 설맞이 상품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조남경 기자 jonamky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