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전국 농어촌 지방자치단체 평가 도내 1위

하동군, 전국 농어촌 지방자치단체 평가 도내 1위

기사승인 2018-02-08 14:55:53

하동군이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농어촌지역 전국 11·경남 도내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8개월간 특별·광역시, 광역도, 인구 50만 이상 도시, 인구 50만 미만 도시, 자치구, 군 단위 농어촌 등 6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하동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농어촌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종합 순위에서 전국 11위에 올랐다. 경남지역 농어촌 자치단체로는 1위다. 

군은 사회복지·일자리경제·문화관광·안전·교육 등 5개 항목을 평가한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10, 재정여건·재정건전성·재정효율성·재정성과 등 4개 항목을 평가한 재정역량 분야에서는 30위를 차지했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성과는 취약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100년 미래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행정서비스 개선, 재정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은 결과라고 생각한다앞으로 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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