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경찰 조사서 "호기심에 해 봤다" 진술… 필로폰 투약 혐의 인정

정석원, 경찰 조사서 "호기심에 해 봤다" 진술… 필로폰 투약 혐의 인정

정석원, 경찰 조사서 "호기심에 해 봤다" 진술… 필로폰 투약 혐의 인정

기사승인 2018-02-09 15:11:00

백지영 남편인 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다.

9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인천공항에서 정석원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석원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 때문에 해 봤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정석원은 2월 초 호주 멜버른에 있는 한 클럽에서 친구들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 지난 8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정석원을 체포했다. 

정석원은 2013년 6월 가수 백지영과 결혼해 지난해 5월 득녀했다. 지난 4일 종영한 OCN '나쁜녀석들:악의도시'에서 서일강 역을 맡아 열연한 그는 올해 드라마 '킹덤'에 출연 예정이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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