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이 오는 2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독일 등 185개국 5천여 개 업체 9만 7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식품박람회다.
식품과 음료, 유흥·요식산업, 운송, 물류 등 식품 관련 전반에 걸친 전시뿐만 아니라 바이오 개척, 제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은 자회사인 (농․주)블루힐, 국내 최대 빙수․음료 관련 기계회사 ㈜BARS 코리아와 협력해 음료분야 내에 공동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베리류 소스를 활용한 빙수, ‘리얼베리라떼’ 등 즉석 베리류 음료 등 시음․시식 행사, 홍보물을 활용한 홍보, 바이어 상담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BARS 코리아 기계류와 (농․주)블루힐의 트리플베리소스, 오디분말, 오디잼 등 제품을 공동 전시할 뿐만 아니라 수출 판로 개척도 연계해 추진한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 관계자는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과 (농․주)블루힐의 인지도를 높이며 바이어들의 의견을 반영한 신제품 개발까지도 고려한 야심찬 국제무대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