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부족난을 겪고 있는 진주시가 중저가 숙박시설 전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4년 최고 1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중저가 숙박시설 전환 보조금 지원 조례를 만들었으며, 2017년까지 10곳에 각 1억 원, 총 1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보조금은 진주시 관내 소재 일반 숙박시설을 관광호텔로 전환하거나 증·개축하는 숙박시설과 일반 숙박시설, 다가구주택을 호스텔이나 호스텔형 숙박시설로 전환하는 곳에 객실수 30실 이상 등의 조건으로 지원된다.
진주시는 사업비 2억을 확보하고 최고 1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대상자를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