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끝전을 적립한 돈으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진공은 지난 1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5기 SBC 중진공感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특성화고 재학생 중 4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중진공은 임직원의 급여 ‘끝전떼기’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에서 학기별로 연 2회 장학금을 지급한다.
중진공 이한철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주 이전 첫해인 2014년부터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의 취업, 진로, 외국어 등 맞춤형 멘토링도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