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23일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여성회관 개관식을 열었다.
용현면에 위치한 사천시여성회관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부지매입을 포함한 총 6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72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사천시여성회관은 오는 3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말까지 12주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의상리폼을 비롯해 헤어미용사와 반찬창업 등 기술·창업과정 교육에서부터 기초메이크업과 중국어 등 교양과정 등 14개 과정 278명의 수강생이 제1기 첫 배움의 혜택을 받게 된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사천시 여성회관이 시민 모두의 아낌없는 격려와 아름다운 동행으로 꿈을 향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