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남해군교육지원청, ‘남해산 쌀·한우’ 학교급식에 공급

남해군-남해군교육지원청, ‘남해산 쌀·한우’ 학교급식에 공급

기사승인 2018-02-26 11:45:23

경남 남해에서 생산된 쌀과 한우가 지역 학교급식에 식재료로 공급된다.

 

남해군은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농협미곡종합처리장, 남해축협과 2018년 남해산 우수 농·축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을 내용으로 상호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급식에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남해산 쌀과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남해군은 남해산 식재료 공급에 따른 차액보전금 등 비용을 지원하고, 남해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에 남해산 식재료를 적극 사용할 방침이다. 

또 농협미곡종합처리장과 남해축협은 각각 학교급식에 남해산 친환경 쌀과 한우 유통에 협력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급식을 통해 지역에서 자란 영양가 높고 건강한 먹거리를 섭취하고, 친환경 쌀 생산농가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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